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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유라 ‘송환거부’ 첫 재판 4월 19일…정유라, ‘스타 변호사’ 선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22 09:22
2017년 3월 22일 09시 22분
입력
2017-03-22 08:56
2017년 3월 22일 08시 5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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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유라 씨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해 ‘송환 거부’ 소송을 제기한 정유라 씨의 첫 재판은 4월 19일에 이뤄진다. 정유라 씨는 소송에 앞서 새 변호사도 선임했다.
덴마크 검찰은 21일(현지 시간)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검찰과 정유라 씨의 변호인간 조정을 거쳐 첫 재판 날짜를 4월 19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덴마크 검찰은 정유라 씨가 덴마크 법에서 정한 송환 요건에 충족된다면서 정 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
그러나 정유라 씨는 변호인을 통해 이의를 제기하고, ‘송환 거부’ 소송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정유라 씨의 변호인인 페테르 마르틴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사건도 있었다.
이에 정유라 씨는 새 변호인으로 마이클 줄 에릭센 변호사(47)를 선임했다. 덴마크 매체 TV2에 따르면 정유라 씨의 새 변호인인 에릭센 변호사는 세간의 이목을 끄는 사건을 맡아온 ‘스타 변호사’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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