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로 말하는 EBS 강사들이 운영·강의 맡는다, ‘한샘여학생기숙학원’

  • 에듀동아
  • 입력 2016년 12월 21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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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수능 성적이 발표됐다. 그리고 16일에는 대부분 대학의 수시 합격자 발표가 끝났다. 많은 학생들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지만 반대로 상당수의 학생들이 좌절을 맛 본 한 주이기도 하다.


남겨진 수험생들에게 남아 있는 것은 정시모집 뿐. 이제 결심을 해야 한다. 자신의 목표와 눈높이를 낮추어 대학을 진학할 것인가? 아니면 ‘재도전’의 꿈을 안고 재수의 길을 걸을 것인가?


○ 재수 방법, 무엇을 택할 것인가
재수를 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 길이 있다. 첫 번째는 인터넷 강의 등을 활용한 독학이다. 흔히들 ‘독재(독학재수)’라고 표현하는 재수 방법이다. 하지만 독재는 실패 확률이 매우 높다. 자기 관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재수종합반’에 등록하는 방법도 있다. 재수학원은 서울 강남과 노량진에 주로 밀집해 있다. 하지만 이 경우 학원 주변에 학업에 방해가 되는 유해환경요소가 많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한 반 당 정원이 많은 경우, 일대일 관리를 받기 힘들 수도 있다. 무엇보다 수강생들 사이의 이성교제가 성공적인 재수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세 번째 방법은 ‘기숙학원’이다. 최근 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고3 수험생이 스마트폰에 뺏기는 시간은 하루 평균 3시간. 하지만 기숙학원은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다. 오직 수능 만을 위해서 1년을 달릴 수 있는 것.


○ 기숙학원, 어디로 보낼 것인가
기숙학원을 통한 재수를 결심하더라도 고민은 계속된다. 기숙학원의 수가 많은 데다 학원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


기숙학원은 1년이란 기간 동안 공부를 해야 하는 곳이다. 따라서 부모님과 학생이 자신이 공부할 학원을 직접 방문하여 강사진, 관리, 학원의 시설 등을 보고 결정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인터넷이나 광고, 전화문의 등을 통한 결정은 한계가 있다.


40년 전통의 교육업체 한샘과 EBS 강의 경력을 가진 강사진이 직접 운영․강의하는 ‘한샘 여학생 기숙학원’은 경기 청평에 자리하고 있다. 학업에 방해가 되는 유해환경이 차단되어 있으며 도심의 학원과 달리 맑은 공기를 마시며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다. 여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해 시공, 설계한 최신식 신축 건물에서 철저한 학습관리를 받으며 스타 강사들에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여학생 전용 기숙학원이기 때문에 이성교제는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강의는 EBS, 강남구청, 메가스터디, 비타에듀, 비상에듀, 이투스 등에서 강의한 경력이 있는 스타 강사들이 직접 맡는다. △국․영․수 주요 과목에서는 유상현, 김동영, 김세현, 박한일, 유두선 △사회탐구에는 이병철, 이법진, 조우영, 임정원 △과학탐구 박기웅, 안철우, 하석훈, 구본형 △논술에서는 강상식, 김영근 강사 등이 강의를 한다.


○ 쾌적한 생활환경도 강점
한샘 여학생 기숙학원은 반마다 학과담임과 생활지도담임, 2명의 담임을 두어 학생들의 학습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방마다 샤워실과 비데가 설치된 화장실이 있는 4인 1실의 숙소, 1인 1좌석제의 독서실, 학원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넓은 휴게실과 카페 등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모든 학생들의 침대를 ‘독립형 스프링 라텍스침대’로 마련하고, 모든 강의실에 바닥 온돌 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시스템 난방의 단점인 건조함을 최소화시켰다. 학원 바로 옆에 흐르는 맑은 계곡과 산책로는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 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점심은 학생들이 자신의 기호에 맞춰 양식․한식 또는 중식․한식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마련되는 샐러드 바와 한 달에 한번씩 마련되는 호텔 뷔페식 식사는 학생들에게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다.


재수 생활은 장기 레이스이다. 평소의 철저한 관리도 중요하지만 슬럼프가 왔을 때 빨리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스와 체력 관리가 적절히 이루어져야 한다. 한샘 여학생 기숙학원은 야외 헬스기구와 실내 헬스장을 갖추고 있으며 일주일에 한 시간씩 ‘심리 프로그램’ 시간을 두어 예민한 여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담임들의 지속적인 상담은 성적 상승으로도 이어진다. 공부에 대한 생각을 변화시키고, 구체적인 목표 설정을 통해 잠재적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샘 여학생 기숙학원은 재수를 빨리 결심한 학생들을 위해 12월 25일부터 재수선행반을 개강한다. 재수선행반을 통해 앞으로 배울 부분의 선행학습과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의 보충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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