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영화제 영화아카데미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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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3주간 진행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영화를 만들고 싶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년 1월 3주간 영화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내년 1월 9∼26일 평일에 부천시민미디어센터에서 영화제작이론과 단편영화제작 실습, 영화 편집 및 후반작업 교육을 받게 된다. 조별로 만든 단편영화의 시사회도 열린다. 완성도 높은 영화는 내년 7월 제21회 BIFAN에 출품된다.

 올해 BIFAN 폐막작으로 상영된 영화 ‘서울역’과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특강을 진행한다. ‘거짓말’(2015년)의 김동명, ‘그들이 죽었다’(2014년)의 백재호 등 국내 독립영화를 이끄는 감독들도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18일까지 BIFAN 홈페이지(www.bifan.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수강생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 032-327-6313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영화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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