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국 평년기온 회복할 듯…주말부터 더 포근해진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3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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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4일 전국이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9도로 예보했다.

이날 중부지방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강수확률은 60% 정도.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등에서 5㎜ 미만이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온은 주말에 접어들면서 더 오르겠다. 토요일은 5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기온에 비해서도 3~5도 가량 높은 것이다. 추웠던 주중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포근하게 느껴지겠다. 이날도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임현석기자 l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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