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강신명 경찰청장 후임에 이철성 차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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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28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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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철성 내정자/동아DB
사진=이철성 내정자/동아DB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경찰청장에 이철성 현 경찰청 차장을 내정했다고 28일 청와대가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철성 내정자는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간부후보생 시험을 거쳐 치안정감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라면서 “경남경찰청장과 경찰청 정보국장, 대통령 비서실 치안비서관을 거치는 등 다양한 업무 경험과 대통령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풍부한 경험과 확고한 공직관으로 4대악, 폭력사범 등 각종 불법과 사회불안요소를 척결해 국민이 안심할 치안질서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출신인 이철성 내정자는 1982년 순경 공채로 입직해 2015년 12월부터 경찰청 차장으로 근무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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