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평생교육원, 총장명의 학사학위 과정 신입생 모집…주 1회 수업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7월 14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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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제공
사진=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제공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직장인 주말 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개설,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학점은행제로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위 수여 요건을 충족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 학사학위를 받게 되어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 편입 등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 받을 수 있다. 총장명의 학사학위 수여 요건은 총 140학점 중 중앙대학교에서 84학점 이상 취득하거나, 대학교 졸업자(타 전공)의 경우 중앙대학교에서 48학점 이상 취득해야 한다.

모집 과정은 경영, 사회복지, 상담심리 부문이다. 경영 과정은 전문지식, 종합능력, 팀 참여정신, 리더십, 사회적 책임, 세계화 시각을 고루 갖춘 우수한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기초과목에서부터 심화과목까지 균형 있게 가르친다.

사회복지 과정은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계획하고 제공할 수 있는 전문적 지식과 기술, 올바른 인간존중의 사회복지 철학을 갖춘 사회복지사를 양성한다. 사회복지 과정생들은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120시간 이상 받게 된다.

상담심리 과정은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사회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상담심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든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하고 다양한 조력 활동을 통해 현실을 긍정적으로 대처, 건전한 삶을 살도록 이바지한다.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전형은 서류 전형 우선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중앙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원서를 접수한 후 입학원서 및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2부, 반명함판 사진 2매, 성적증명서 1부 등의 서류를 행정실로 제출하면 된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입학생에게는 중앙대학교 졸업증명서·학생증 발급은 물론 중앙대학교 총동문회 가입, 중앙대학교 도서관 및 각종 편의시설 이용, 중앙대학교 병원 할인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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