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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내년 최저임금 만원, 청년 미래 담보하는 마지노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13 16:54
2016년 7월 13일 16시 54분
입력
2016-07-13 16:47
2016년 7월 13일 16시 4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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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공익위원들이 최저임금위원회 12차 회의에서 제시한 ‘3.7%(6253원)~13.4%(6838원)’ 내년 최저임금 심의촉진구간에 대해 정의당이 “사용자위원들의 동결주장에 적당히 손들어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13일 오전 논평을 통해 “내년도 최저시급이 6253원과 6838원 사이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올해도 적당히 생색만 내는 ‘쥐꼬리 인상’만 남고 최저시급 1만원의 희망은 그만큼 요원해지고 있다”면서 “최소한의 생활도 못할 시급을 정하면서 최저임금이라 말하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저시급 만원이라고 해봐야 한 달 월급으로 추산하면 200만원 남짓이며 각종 세금을 제외한 가처분 소득으로 따지면 180만 원대”라면서 “이 정도 돼야 가정을 꾸리고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만원은 청년들의 미래를 담보하는 마지노선”이라며 “부디 사용자위원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으로 판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12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12차 회의에서 공익위원들은 심의 촉진안을 올해 시급 6030원보다 3.7% 오른 6253원에서 13.4% 오른 6838원까지로 제시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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