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대구역 주변 교통정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22일 03시 00분


코멘트
대구시는 이달 말부터 동대구역 주변 교통 정비사업을 한다. 내년 9월까지 134억 원을 들여 복합환승센터 주변 5개 도로와 차도 및 인도를 새로 포장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

사업 구간은 △삼한C1 네거리∼조달청 삼거리 동부로(1.17km) △복합환승센터 맞은편 동부로 30길(1.01km) △경북수협 네거리 인근 효신로(0.2km) △복합환승센터∼파티마병원 동대구로(0.27km) △신암3동 주민센터∼큰고개 오거리 신암남로(1.24km) 등이다. 복합환승센터 앞 도로 주변은 전봇대를 제거하고 전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 공사를 한다.

대구시는 동대구역 일대 교통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28일 신천4동 주민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올해 12월 완공한다. 9층 규모로 고속철도(KTX)와 고속버스 시내버스 도시철도 택시를 한곳에서 갈아탈 수 있다. 백화점과 컨벤션센터, 영화관, 옥상 테마파크 등이 들어선다. 동대구역 앞 구름다리 교체 및 확장공사는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