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입식 교육 벗어나는 거꾸로 수업으로 수포자 고민 극복!

  • 에듀동아
  • 입력 2016년 3월 17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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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습, 복습, 첨삭지도까지 수학 완전학습 시스템 유투엠


요즘 학부모들은 ‘교육 이중고’를 겪고 있다. 내 아이가 이른바 ‘수포자’가 되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주입식 교육의 폐해가 잇따라 드러나면서 그 영향이 내 아이에게까지 미치지는 않을까를 연일 고심하는 것.
하지만 ㈜올림피아드교육의 수학교육 노하우가 결집된 프리미엄 수학 전문학원 유투엠(U2M)에 아이를 보낸 학부모들은 이 같은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했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을 기반으로 예습, 수업, 복습과 교사와의 꼼꼼한 일대일 첨삭지도까지 이어지는 완전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 주입식 교육의 대항마 플립러닝을 유투엠에 이식하다


단기적인 성과 올리기와 무조건적 암기에 치중한 주입식 교육으로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길러낼 수 없다. 그런데 지난 2009년, 기존 교육 패러다임을 뒤집을 교육적 시도가 미국의 한 시골학교에서 일어났다. 거꾸로 교실이라 불리는 플립러닝이 그것. 강의식 수업과 과제를 축으로 하는 주입식 교육과 달리, 플립러닝은 동영상에 의한 사전 예습과 말하기 중심의 자발적 수업 참여를 축으로 한다. 한 마디로 기존 수업의 형태를 완벽하게 거꾸로 뒤집어놓은 것. 플립러닝은 곧 교육계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고, 선진국을 중심으로 교육 현장에 속속 적용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 ㈜올림피아드교육에서 일어났다. 수포자를 양산하는 주입식 교육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던 양환주 대표가 수학 교육과 플립러닝을 융합해 ‘말하는 수학’ 유투엠을 만들어낸 것.
한 명의 교사가 일방적으로 다수의 학생에게 지식을 쏟아내고 과제를 부여하는 수학 수업. 주입식 수학교육은 개별 맞춤형 학습과 복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문제점에 착안해 양 대표가 플립러닝을 유투엠에 이식하여 수학 완전학습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 예습ㆍ수업ㆍ복습 3박자 갖춘 ‘완전학습’



유투엠은 예습ㆍ수업ㆍ복습 등 완전 학습의 3요소를 모두 학원 내에서 진행한다. 먼저 1교시에는 스마트룸에서 그날 학습할 단원의 핵심 개념과 원리를 5~10분가량의 동영상으로 예습한다. 이때 교사는 학생들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돕는다.
2교시는 말하기 학습법을 중심으로 한 본 수업이다. 질문ㆍ답변ㆍ설명ㆍ발표ㆍ토론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며 학습 내용에 대한 몰입도와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함께 높일 수 있다. 마지막 3교시는 복습에 온전히 투자한다. 2교시 때 틀린 유형의 문제를 여러 번 맞힐 때까지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은 그날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특히 예습과 복습 과정에서는 교사와의 개인별 일대일 첨삭지도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다.
유투엠 학생들은 성적과 흥미, 자기주도학습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평균 수학 점수가 95점을 상회하고, 수학을 쉽고 즐거운 과목으로 익힌다는 것이 유투엠 측의 설명.
유투엠 측 관계자는 “유투엠에서 배우고 익힌 자기주도학습법을 다른 과목에 적용해 좋은 성적을 얻기도 한다”면서 “학생들에게 수학의 재미를 돌려주려 한 ㈜올림피아드교육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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