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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교육청 화재, 직원 대피 소동-전산시스템 중단…인명·재산 피해는? ‘철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02 17:14
2015년 11월 2일 17시 14분
입력
2015-11-02 17:10
2015년 11월 2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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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화재, 직원 대피 소동-전산시스템 중단…인명·재산 피해는? ‘철렁’
기사와 관계없는 자료사진/동아DB
서울시교육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25분경 서울시교육청 산하기관인 학교보건진흥원 지하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인해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화재로 소방차 4~5대가 출동했으며 불은 진화됐다. 전기 스파크로 인해 배전관 전선에 불이 붙어 배전관 판넬 일부가 손실됐다.
이 화재로 학교보건진흥원 3층에 위치해 있는 전산시스템 가동서버에 전력공급이 끊어져 서울시교육청 주요 전산시스템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나 큰 재산손실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교육청은 이날 오전 9시 45분경 학교보건진흥원 전기실 변압기 고장으로 전기공급이 중단되어 업무관리시스템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홈페이지 등 주요 전산시스템이 멈춘 상태라고 밝혔다.
교육청 측은 “변압기 고장으로 학교보건진흥원 건물 3층에 위치해 있는 각종 전산시스템을 가동하는 서버에 전력공급이 끊어졌다. 야간작업을 통해 3일 근무 전까지 전원을 복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 화재. 사진=서울시교육청 화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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