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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절단없에 통째 인양 계획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19 17:35
2015년 8월 19일 17시 35분
입력
2015-08-19 17:34
2015년 8월 19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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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세월호 인양을 위한 첫 수중조사 및 선체촬영이 19일 오후부터 열흘간의 일정으로 시작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이뤄질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는 지난해 11월 11일 실종자 9명을 남긴 채 수색작업이 종료된 이후로 281일 만이다.
이날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는 인양 업체로 선정된 중국 상하이(上海) 살비지 컨소시엄이 1만t급 바지선과 450t급 예인선을 맹골수도 세월호 침몰지역에 가져와 해상기지를 구축하고 오후에는 잠수사들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첫 수중조사인 만큼 현장 상황이 언론에 공개된다.
상하이 살비지 측은 이를 위해 중국인 잠수사 96명을 데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잠수사들은 이날 일단 세월호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이튿날부터 세월호 창문과 출입구 등에 식별장치를 표시하며 구역별로 정말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잠수사뿐 아니라 원격조정 무인잠수정(ROV)을 동시에 투입,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선체 하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해수부와 상하이 살비지 측은 앞으로 열흘간 세월호의 현재 상태를 자세히 조사하고 촬영해 이를 토대로 인양 실시설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6825t급인 세월호는 침몰 후 조류·뻘 흡착력 등을 고려했을 때 수중무게는 약 8500t 정도로 예측된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세월호 규모의 선박을 절단 없이 통째로 인양한 사례는 없다. 특히 ‘실종자 9명이 남아있는 배’를 육상으로 인양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세월호 인양을 위해 투입된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은 이날부터 해수부 감독관 지휘로 창문, 출입구 등에 식별장치를 표시하고 구역별로 정밀조사와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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