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전국 날씨, 서울 32℃ 비롯 중부지방 ‘무더위’…남부지방 ‘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12일 1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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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날씨.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전국 날씨.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말복’ 전국 날씨, 서울 32℃ 비롯 중부지방 ‘무더위’…남부지방 ‘비’

전국 날씨

말복인 12일 전국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에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점차 그칠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경상북도 남부·동해안 지역은 비가 오다 오후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강원도 영동지역 역시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예상 강수량은 5mm내외.

바다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와 제주도 앞바다에 1.5~3m의 높은 파고가 일어 조업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으나,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여전히 무더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서울과 경기도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이 서울 33℃, 수원 32℃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 밖에도 낮 최고기온 △인천 30℃ △춘천 31℃ △강릉 28℃ △청주 30℃ △대전 29℃ △전주 27℃ △광주 29℃ △대구 25℃ △안동 26℃ △포항 25℃ △울산 25℃ △부산 25℃ △여수 26℃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기상청은 “13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다시 30℃를 웃돌면서 무덥겠다”며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전국 날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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