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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사루만 크리스토퍼 리 별세, 1948년 후 110편 작품에 출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2 15:10
2015년 6월 12일 15시 10분
입력
2015-06-10 13:17
2015년 6월 10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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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리 별세’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백색의 마법사 사루만 역을 맡았던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토퍼 리가 별세했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 등 외신은 크리스토퍼 리가 지난 7일 런던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크리스토퍼 리가 지난 3주간 호흡기 질환과 심부전으로 입원치료를 받다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고 밝혔다.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인 크리스토퍼 리는 1948년 영화 ‘코리도 오브 미러(Corridor of Mirrors)'로 데뷔해 약 110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드라큘라’(1958)에서 드라큘라 백작을 연기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드라큘라 역만 7번 맡으며 할리우드 스타로서 인정받았다.
크리스토퍼 리의 유작은 지난 2014년 개봉한 ‘호빗: 다섯 군대 전투’이다. .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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