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째인 울산 장미축제는 ‘품격 있고 따뜻한 장미도시 울산’이라는 주제로 7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울산대공원 장미원에는 5만5000그루, 300만 송이 장미가 피었다. 세계장미협회에서 상을 받은 장미 57종과 명예장미 11종을 포함해 263종의 다양한 장미를 볼 수 있다.
큐피드정원 비너스정원 미네르바정원 장미언덕 등 테마공원이 조성돼 장미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개막 점등행사는 23일 오후 8시 장미계곡 이벤트 마당에서 열린다. 장미원 입장료는 성수기(4∼6월, 9∼10월) 어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이다. 비수기(7∼8월, 11∼3월)는 어른 1000원, 청소년 500원, 어린이 무료다. 울산시는 장미축제 기간 100만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축제기간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10∼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울산시청 녹지공원과 052-229-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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