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까지 비… 기온 뚝, 감기 조심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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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부터 전국에 내리고 있는 비가 20일 오후에는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일 오전까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다 오후 들어 그치겠다”고 19일 밝혔다. 강수 확률은 60∼90%. 비는 오전 내내 내리다가 서울 경기 지역은 낮부터 그치겠고,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특히 제주도와 남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며 “항해, 조업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경남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 울릉도 독도가 20∼60mm, 그 밖의 지역은 5∼30mm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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