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하반기 남구 중앙대로(대명동) 청소년창작센터에 음악창작소를 설치한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1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에 디지털작업실과 연습실, 공연장 등을 만든다.
이곳은 젊은 음악인들이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창작하고 게임 영화와 융합한 산업을 창출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뮤직아카데미와 음악 및 영상 제작, 음악가 발굴, 기술인력 지원, 공연 기획, 창업 상담 등을 추진한다. 남구가 운영을 맡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5년간 53억 원을 투자해 새로운 문화산업의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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