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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사람 친 것 알고 도주했다” 시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1 16:11
2015년 2월 11일 16시 11분
입력
2015-02-11 16:04
2015년 2월 11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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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방송 갈무리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가 구속기소됐다.
청주지검은 11일 이른바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허모 씨(37)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 조사에서 허 씨는 당초 “조형물이나 자루인 줄 알았다”고 진술 내용과 달리 “만취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뒤 당시 사람인 것을 알았으나 무서워 그대로 도주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허 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1시30분쯤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에서 강모 씨(29씨를 치어 숨지게 한 후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강 씨는 임신 7개월 된 아내를 주기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에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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