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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산 인질범 검거, 경찰특공대 투입했지만 사망자 2명…“아내 불러달라” 요구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3 17:41
2015년 1월 13일 17시 41분
입력
2015-01-13 17:40
2015년 1월 13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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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와 관계없는 자료사진/동아일보DB
안산 인질범 검거
경기도 안산시 인질범이 경찰특공대 투입으로 검거됐다.
인질범 아내의 전 남편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흉기에 찔린 의붓딸도 결국 사망했다.
13일 안산 상록 경찰서는 “경찰특공대가 2시 30분경 옥상에서 인질극이 벌어진 주택의 창문을 깨고 투입해 40대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질극을 벌인 범인이 불러달라고 요구했던 아내의 전 남편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의 굳은 정도로 볼 때 하루 전 숨졌던 것으로 보고 있다. 범인이 전날 이 집에 침입해 살인을 저질렀을 개연성이 큰 상황이다.
인질극이 발생한 집에는 숨진 전 남편의 큰 딸과 친구, 작은 딸 등 3명이 있었는데,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진 작은 딸 역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직장에 다니는 20대 아들은 집을 비운 상태였다.
경찰은 일단 범인이 최근 아내와 불화를 겪다 불화의 원인이 아내의 전 남편이라고 판단해 범행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재 범인을 안산 상록경찰서로 압송해 조사 중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산 인질범 검거, 충격적이다", "안산 인질범 검거,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 "안산 인질범 검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산 인질범 검거. 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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