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눈물의 졸업식, 참을 수 없는 눈물…‘세월호 아픔 여전해’

동아닷컴 입력 2015-01-09 17:20수정 2015-01-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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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눈물의 졸업식’

눈물의 졸업식이었다.

9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단원고등학교에서 제8회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은 2학년 생존학생 75명 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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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지닌 단원고 2학년 재학생들은 졸업하는 3학년 선배를 위한 합창 공연을 했다. 첫 무대는 여학생들이 가수 이선희 노래 ‘인연’을, 이후 2학년 남학생들이 가수 인순이의 ‘아버지’를 합창했다.

노래가 흘러나오는 동안 여기저기서 눈물이 터져 나왔다. 교사도 학부모들도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야말로 눈물의 졸업식이었다.

단원고 눈물의 졸업식은 2시간가량 진행됐다. 3학년생 505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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