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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살 진주 운석 발견, 실 소유주 “270억 달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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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08:58
2014년 11월 21일 08시 58분
입력
2014-11-21 08:36
2014년 11월 21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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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살 진주 운석
‘45억 살 진주 운석’
지난 3월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의 나이가 45억 살로 밝혀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연구원 이기욱·홍태은 박사와 서울대 최변각 교수팀이 연구원의 첨단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진주 운석의 나이를 45억 살로 측정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고체 시료를 녹이거나 부수지 않고도 미세 이온빔을 이용해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 정도 크기까지 시료를 측정할 수 있는 고분해능 이차이온질량분석기와 초미세 이차이온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운석을 구성하는 미세광물을 분석해 결과를 도출했다.
우라늄-납 동위원소의 반감기를 이용한 연대측정법을 통해 미세광물의 동위원소 값을 측정한 결과, 운석의 나이가 45억 9700만 년에서 44억 8500만 년 사이로 나타났다.
이는 태양계의 나이인 45억 6700만 년에 가까운 것으로,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진주 운석은 지난 3월 9일 오후 8시4분 경남 진주에 낙하한 운석으로 모두 4개의 조각(34㎏)이 회수됐으며, 현재 발견자 네 명이 소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부는 진주 운석 4개에 대해 매입액을 3억 5000만원으로 제시했지만, 소유주 측은 77배 정도 차이가 나는 270억 원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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