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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마사지업소 다녀오다 교통사고…은폐하려다 뒤늦게 발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6 17:22
2014년 8월 6일 17시 22분
입력
2014-08-06 17:04
2014년 8월 6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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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김연아와 교제중인것으로 알려진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국군 체육부대)이 규칙을 위반하고 이를 은폐하려 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군 체육부대 소속인 김원중(병장)은 지난 6월 27일, 국가대표 파견 훈련 중 합숙소를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원중은 이모 병장, 이모 상병 등과 함께 민간인 코치에게 ‘음료수를 사러간다’고 말한 뒤 숙소에서 이탈해 차를 몰고 나가서 마사지 업소를 갔다가 복귀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이를 은폐한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김 병장이 갔다 온 마사지 업소는 퇴폐 마사지 업소가 아닌 태국 전통마사지 업소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운전은 이모 병장이 했고 김원중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고로 김원중은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됐고 함께 있던 이 씨 등 2명은 타박상을 입었다. 김원중은 현재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역 병사가 근무지를 이탈해 운전을 하거나 마사지 업소를 출입하는 것은 국군체육부대 규칙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최근 익명의 제보자로 부터 정보를 전해듣고 사실을 조사해 해당 병사들과 관리에 소홀했던 코치, 부대 간부 등 총 5명을 징계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김 병장에 대해 선수 자격을 박탈하고 남은 복무 기간을 일반 보직병으로 변경해 복무토록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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