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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 싱크홀, 아직도 ‘원인 불명’…검은 구멍에 시민들 ‘불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5 17:05
2014년 8월 5일 17시 05분
입력
2014-08-05 16:58
2014년 8월 5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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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커뮤니티 게시판
‘석촌동 싱크홀, 제2롯데월드’
지반이 밑으로 꺼지는 ‘석촌동 싱크홀’이 발생했다.
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0분께 서울 송파구 석촌역 왕복 6차선 도로 일부가 가라앉았다. 도로 한가운데 가로 1미터, 세로 1.5미터 크기의 대형 싱크홀이다.
이후 인터넷 상에는 ‘서울 송파구 석촌동 지역 싱크홀’이라는 글과 해당 사진이 게시됐다. 시민들이 공개한 ‘석촌동 싱크홀’ 사진에는 왕복 6차선 도로 한복판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다. 그 주변으로 경찰이 도로를 막고 있고 주민들이 모여 구경하고 있다.
송파구청과 동부도로 사업소는 도로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촌동 싱크홀’은 석촌역에서 삼전동으로 넘어가는 지하차도 끝 부분이다. 이곳은 현재 지하철 공사 중으로 제2롯데월드 공사가 한창인 석촌동 석촌호수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제2롯데월드 공사 부지 근처에서 싱크홀이 연달아 발생했고, 지난달에도 인근 5~6곳에서 도로가 움푹 파이는 현상이 관찰됐다. 서울시도 자문단회의를 통해 “제2롯데월드가 지반 침하 위험을 야기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자료를 낸 바 있다.
하지만 송파구 측은 석촌동 싱크홀 지점이 지하철 9호선 굴착공사가 진행되던 곳이라 이로 인한 지반 침하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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