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살인사건, 10대 여성 버스 기다리던 중 흉기에 찔려 사망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7월 28일 10시 09분


코멘트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시내 한복판에서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7일 오전 6시경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대형쇼핑몰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10대 여성 A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장 모 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별거 중인 아버지와 전날 밤 술을 마신 뒤 집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 나와 안면식도 없는 A 씨를 찔렀다.

장 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흉기를 들고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울산 살인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산 살인사건, 정말 어이없네”, “울산 살인사건, 죽으려면 혼자죽지”, “울산 살인사건, 재판장서 심신미약 어쩌고 그러겠지? 애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MBC뉴스 (울산 살인사건)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