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대원플러스건설, 레드닷 본상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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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원플러스건설(대표 최삼섭)은 최근 독일 에센에서 열린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레드닷 시상식에서 건설주택 부문 본상을 받았다. 1955년 시작된 레드닷은 iF(독일), IDEO(미국)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3대 디자인 공모전.

대원플러스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에 80층 높이의 세계 최고층 주거건물(공동주택)인 ‘위브 더 제니스’를 설계하고 디자인했다. 심사에서는 이 건물이 해양도시 부산의 특색을 잘 살린 데다 조명, 조경 등도 도시 미관과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진과 화재에 대비한 안전설계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50여 개국에서 5000여 점의 제품이 경쟁을 벌였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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