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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증·개축 완공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0 09:23
2014년 6월 20일 09시 23분
입력
2014-06-19 15:48
2014년 6월 19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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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동에 위치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의 증·개축이 완공됐다.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는 18일 오후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증·개축 완공 감사 미사를 진행했다.
1965년 수도원 신축을 시작으로 서울의 도심 가운데에 자리를 잡은 작은형제회는 1987년 교육회관을 개관하고 수도생활과 선교, 시민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수용해왔다.
작은형제회 건축위원회는 지난 2012년 기존 건물의 노후화와 ‘도심 속의 문화영성센터’라는 비전을 위해 대규모 신축 대신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과 증축을 결정했다.
조기영 안드레아 신부(작은 형제회)는 “그동안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이 주로 종교적인 모임으로 사용되어 왔다면 이제는 일반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기 위해 건축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은 2013년 2월 기존 건물의 안전진단을 시작으로 설계과정을 거쳐 2014년 6월 공사가 완료됐다.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의 증·개축 프로젝트를 맡은 이민 대표(이손 건축)은 “기존 건물의 질서를 고려해 재료, 빛, 구조 등을 설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대표는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의 주재료인 벽돌과 어울릴 수 있는 목재, 금속 등을 이용해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대표는 “기존 건물이 측광만 들어오는 구조였다”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대리석을 투과하는 빛인 투광, 천장에서 떨어지는 빛인 천광 등 여러 방법으로 빛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사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은 기존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개축 작업 및 6, 7층의 증축작업을 통해 성당과 공연장, 강의실 등을 세웠다.
마지막으로 조 신부는 “종교적인 모임을 떠나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일반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 중이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동아닷컴 정주희 기자 zoo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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