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다문화시대, 여성이 미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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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여성인재포럼 개최

이화여대와 서울시,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이화창조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여성인재포럼’이 24일(토)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이삼봉 홀에서 열린다.

‘다문화시대, 여성이 미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다문화시대에 소통과 화합을 주도할 수 있는 미래여성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이화여대 재학생과 이화여대에 다니는 외국인 교환학생, 16개 다문화 여성단체 연합인 ‘글로벌 커뮤니티협회’가 함께 기획했다. 포럼을 주관하는 이화창조아카데미는 서울시 대학생(미취업생 포함)을 대상으로 국제회의, 전시, 문화이벤트 등 MICE 분야 취업교육을 진행하는 ‘서울시 창조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 기관이다.

포럼에서는 △언론, 정치, 국제교류 부문의 명사들이 ‘다문화시대 여성리더로서의 자질’을 주제로 벌이는 토론 △창업에 성공한 벤처 최고경영자(CEO) 4인이 ‘창조경제 시대 CEO를 꿈꿔라’를 주제로 하는 강연 △다문화 노래단 ‘몽땅’의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뷰티세션’과 생활 속 재테크 비법을 알려주는 ‘재테크 세션’, ‘테이스트 더 월드(Taste the world)’란 주제로 퓨전 한식과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백지연 이화창조아카데미 책임교수는 “성공적인 다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5개월에 걸쳐 이화여대 학생들과 여성인재포럼을 준비했다”며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경험을 살려 사회에 진출해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은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인재포럼 홈페이지(www.whrforum.com) 참조. 문의 02-3277-4053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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