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와 서울시,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이화창조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여성인재포럼’이 24일(토)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이삼봉 홀에서 열린다.
‘다문화시대, 여성이 미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다문화시대에 소통과 화합을 주도할 수 있는 미래여성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이화여대 재학생과 이화여대에 다니는 외국인 교환학생, 16개 다문화 여성단체 연합인 ‘글로벌 커뮤니티협회’가 함께 기획했다. 포럼을 주관하는 이화창조아카데미는 서울시 대학생(미취업생 포함)을 대상으로 국제회의, 전시, 문화이벤트 등 MICE 분야 취업교육을 진행하는 ‘서울시 창조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 기관이다.
포럼에서는 △언론, 정치, 국제교류 부문의 명사들이 ‘다문화시대 여성리더로서의 자질’을 주제로 벌이는 토론 △창업에 성공한 벤처 최고경영자(CEO) 4인이 ‘창조경제 시대 CEO를 꿈꿔라’를 주제로 하는 강연 △다문화 노래단 ‘몽땅’의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뷰티세션’과 생활 속 재테크 비법을 알려주는 ‘재테크 세션’, ‘테이스트 더 월드(Taste the world)’란 주제로 퓨전 한식과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백지연 이화창조아카데미 책임교수는 “성공적인 다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5개월에 걸쳐 이화여대 학생들과 여성인재포럼을 준비했다”며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경험을 살려 사회에 진출해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은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인재포럼 홈페이지(www.whrforum.com) 참조. 문의 02-3277-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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