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연합뉴스 기자에 욕설 파분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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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25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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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가 다소 거친 욕설을 연합뉴스 기자에 쏟아냈다.

24일 인터넷을 통해 방송되는 고발뉴스는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과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모습 등 진도 팽목항 일대의 모습을 생중계했다.

이상호 기자가 분노한 이유는 연합뉴스가 보도한 ‘물살 거세지기 전에… 사상 최대 규모 수색 총력’이라는 기사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기사에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9일째인 24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바다 위와 수중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수색 작업을 벌였다. 구조대원 726명이 동원됐고 함전 261척, 항공기 35대 등의 장비가 집중 투입됐다’는 내용이 담겨 보도됐다.

또 이상호 기자는 생중계 중 진척 없는 수색작업, 민간잠수부와 해경 사이의 갈등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출했다.

이상호 연합뉴스 관련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호 연합뉴스, 한 번 붙으려나?’‘이상호 연합뉴스, 누가 맞는거야 대체’ ‘이상호 연합뉴스 싸움이 안 될텐데’‘이상호 연합뉴스 둘다 이상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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