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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세월호 침몰 발언… “모욕죄 등 혐의 적용 검토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3 16:55
2014년 4월 23일 16시 55분
입력
2014-04-23 16:28
2014년 4월 23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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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스템클럽
‘지만원 세월호 침몰 발언’
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지나친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지만원 씨(72)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23일 “지만원 씨가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시스템클럽’에 올린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의 글에 대해 신고가 접수됐다. 내사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경찰은 지만원 씨에 대해 모욕죄 등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보수 논객인 지만원 씨는 지난 22일 올린 글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를 언급했다. 지 씨는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다”면서 “시체장사에 한 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침몰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라고 작성했다.
그는 이어 “‘이판사판’의 팽팽한 긴장 상태에서 도박으로 살길을 뚫어야 하는 것이 김정은의 토정비결”이라면서 “세월호 참사는 이런 도박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지 씨는 23일 “국민들이 미개하다”고 한 정몽준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막내 아들에 대해서도 “반듯하고 어른스러운 발언”이라고 해 논란이 더욱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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