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난구조 전문가’ 이종인 “다이빙벨 지금 당장 사용 불가능”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4월 21일 11시 14분




다이빙벨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배우 송옥숙의 남편이자 해난 구조 전문가로 알려진 알파잠수 이종인 대표가 다이빙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이 대표는 JTBC ‘뉴스9’에 출연해 다이빙벨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000년 제작된 다이빙벨은 유속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술로 ‘물 속 엘리베이터’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대표로부터 다이빙벨에 관련한 설명을 들은 손석희 앵커는 “당장 사용할 수 없는가”라 물었고 이 대표는 “당장 다이빙벨을 사용할 수는 없다. 전문가라고 무조건 시켜달라고 할 수 없다. 구조 작업 체계에는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있는 만큼 민간인이 끼어들어 지휘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종인 다이빙벨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종인 다이빙벨, 사고 초기에 이런 방법을 알았더라면…” “이종인 다빙벨, 이제와서 구조가 무슨 의미가 있나” “이종인 다이빙벨, 아이들은 이제 못 돌아올듯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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