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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직장인 선호 데이트 1위, “한강에서 치맥하며 영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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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2 09:36
2013년 7월 12일 09시 36분
입력
2013-07-12 09:35
2013년 7월 12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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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500일의 썸머' 스틸컷
‘직장인 선호 데이트 1위’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데이트는 무엇일까?
지난 11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장인 선호 데이트 1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 직장인이 선호하는 데이트 1위는 ‘호프집 치맥 데이트’(21.3%)가 차지했고 여성 직장인은 ‘영화관 데이트’(19.8%)를 꼽았다.
이어 남성 직장인은 ‘영화관 데이트’, ‘집에서 하는 데이트’ 같은 정적인 활동을 선호했다. 반면 여성 직장인은 ‘도시락 나들이 데이트’, ‘공연장 데이트’, ‘놀이동산, 동물원 데이트’를 선택해 남성에 비해 활동적인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서울 시내 기준) 1위로는 남녀 직장인 모두 ‘한강’(12.4%)을 지목했으며 ‘인사동’, ‘남산’, ‘홍대’, ‘명동’ 등이 뒤를 이었다.
‘직장인 선호도 데이트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남녀는 달라도 너무 달라”, “데이트 분위기 내기에는 한강이 최고!”, “한강에서 치맥 하면서 영화 보면 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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