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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사건 범인 SNS ‘충격’… “개XX가 되고 싶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11 13:29
2013년 7월 11일 13시 29분
입력
2013-07-11 11:06
2013년 7월 11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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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사건 범인 SNS’
‘용인 살인사건’ 피의자가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저지른 후에도 태연하게 SNS에 글을 올렸다.
살인사건의 피의자 심 군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난 오늘 개XX가 되고 싶었다”며 “개XX만 할 수 있다라. 그래서 난 오늘 개XX였어”라고 적었다.
정황상 피의자가 살인사건을 저지른 후 쓴 글로 보이며 이글을 본 수많은 네티즌들은 충격에 빠졌다.
용인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심 군은 지난 8일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 양(17)을 모텔로 유인한 뒤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목졸라 살해했다.
이후 그는 16시간에 걸쳐 공업용 커터칼을 이용해 모텔 화장실에서 김 양의 시신을 훼손했다. 이에 얼굴은 심하게 훼손됐고, 뼈는 20여 개 조각으로 나누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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