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도 ‘비상’…살인 진드기 의심환자 발생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5월 23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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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에서 살인 진드기 의심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충남도청에 따르면 살인 진드기 의심 환자는 홍성에 거주하면서 농사를 짓는 A씨(77.여)로 A씨는 지난 15일 갑작스러운 구토와 발열, 설사 증세를 보였다. 현재 A씨는 서울 구로구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다.

A씨는 입원 2∼3일 전 야외에서 일하다가 벌레에 물린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 측은 A씨가 22일부터 백혈구와 혈소판이 감소하는 SFTS 유사 증상을 보여 당국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충남도와 질병관리본부는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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