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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대위, 화장실서 용변 보던 20대 유부녀를…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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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19:28
2013년 4월 23일 19시 28분
입력
2013-04-23 09:57
2013년 4월 23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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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현역 육군 대위가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던 20대 유부녀를 성추행하려다 남편에게 붙잡혀 영창 신세를 지게 됐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23일 정모 대위(30)를 강제추행 혐의로 체포해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정 대위는 지난 23일 밤 0시 25분께 지행동의 한 상가건물 화장실에 들어가 용변을 보던 A 씨(24·여)의 손목을 잡고 끌고 나오려다 실패하자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대위는 A 씨가 저항하고 소리를 지르자 2층으로 도망친 뒤 레스토랑 문을 부수고 그 안에 숨어 있었다.
그러다 A 씨와 전화통화를 하다 비명소리를 듣고 쫓아온 남편(23)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정 대위는 이날 술에 취해 길을 걷다 화장실에 들어가는 A 씨를 보고 뛰따라간 것으로 드러났다.
군은 경찰로부터 정 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민간인에게 피해를 준 사실이 확인되면 징계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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