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학교폭력 예방 현장아이디어 눈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22 04:05
2013년 4월 22일 04시 05분
입력
2013-04-22 03:00
2013년 4월 22일 03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학생벨트에 ‘신고벨’ 장착… 누르면 교사 - 경찰이 출동
선후배학생들 남매결연도
점심시간. 메시지가 뜬다. “옥상으로 올라와.” 학교 일진들이 기다린다. 둘러싼다. 절체절명의 순간, 갑자기 머릿속에 떠오른다. 얼마 전 벨트에 부착한 신고 벨. 지체 없이 누른다.
학부모 교사 경찰의 휴대전화에 실시간 긴급메시지가 뜬다. 위험에 놓였다는 신호다. 벨 안에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내장돼 신고자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메시지를 가장 먼저 본 사람은 학교 교사. 바로 옥상으로 달려간 덕분에 아이는 무사히 위기에서 탈출한다.
신고 벨은 발명가 이찬석 씨(53)가 개발했다. ‘안전해’라는 이름의 학교폭력 예방 단말기로 9월 출시된다. 버튼을 누르면 역시 ‘안전해’ 애플리케이션을 휴대전화에 설치한 이들에게 메시지가 전달된다. 사각지대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 예방이 가능하다.
이 씨는 “최소 비용만 받고 거의 무료로 나눠 주겠다”고 밝혔다. 이유는 자신도 학부모이기 때문. “한번은 친한 친구의 아이가 학교에서 얻어맞았어요. 학교폭력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됐죠. 이때부터 학교폭력 방지 전도사로 나서게 됐습니다.”
교육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글샘교육㈜은 학교폭력 실시간 관리시스템을 만들었다. 교사가 교실에서 컴퓨터와 연결된 TV에 설문을 띄우면 학생이 문항을 보면서 리모컨으로 응답한다. 교실의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을 막으려는 다양한 대안도 나오고 있다.
충북 보은군 탄부초등학교는 전교생을 ‘6남매’로 묶었다. 6학년이 맏이가 되고 저학년, 특수학급 학생을 함께 묶는 식이다. 교사는 가장이 된다. 체험활동, 운동회, 수련회는 6남매가 어울리도록 만든다.
효과는 금방 나타났다. 소외된 아이들이 줄면서 학교폭력이 급감했다. 이 학교 연규영 교장은 “상부상조하던 품앗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 표정이 확실히 밝아졌다”고 했다.
울산 울주군의 울산인터넷고 교문 앞에선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이면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교사들은 등교하는 학생에게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안아준다. 악수나 손뼉 마주치기로 정감을 나누도록 하는 학교도 있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학교폭력
#예방 아이디어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단독]‘36주 낙태’ 20대女, 수술비 내주고 떠난 남자친구 있었다[더뎁스]
2
“좌석 한 열 마음껏 쓰세요” 누워서 가는 이코노미석 생긴다
3
“아들 장난감 권총에 비행기 못 타”…352만 원 날린 가족 여행
4
오세훈 “당 안 변하면 분리할 수밖에…빨간색 입게 해달라”
5
李 “평화가 밥이고 민생…대결과 긴장의 서해 끝낼 것”
6
무기 고갈에 발목 잡힌 트럼프…조기 휴전이냐, 최후 일격이냐
7
65세 이상 노인, ‘이것’ 하나로 젊어질 수 있다 [노화설계]
8
이연향 “트럼프 통역 어려워…생각 빨라 막 다른 주제로 넘어가”
9
“11년 만에 돌아왔다”…도난당한 반려견, ‘이것’ 덕에 극적 재회
10
지역화폐로 민생지원금, 고유가 충격 큰 취약층-지방 중심 지급
1
정당 지지율 민주 46% vs 국힘 19%…중도층선 44% vs 13%
2
오세훈 “당 안 변하면 분리할 수밖에…빨간색 입게 해달라”
3
호르무즈 봉쇄로 韓선박 26척 고립 장기화, 이란 “美거래땐 못나가”
4
5500만원→33억…탈북민 출신 박충권 의원, 재산 60배 뛴 비결은?
5
장동혁 “공천 끝나면 대구 민심 돌아올 것…李, 지지율 믿고 오만”
6
李 “평화가 밥이고 민생…대결과 긴장의 서해 끝낼 것”
7
고속버스가 안방?…발 올리고, 바닥에 누운 민폐男 눈살
8
장동혁 주택 6채중 4채 처분…실거주·지역구만 남겼다
9
이란대사 “美투자 유전 이용한 한국 선박, 호르무즈 통과 불가”
10
진정성 있는 사과 없이… ‘고문 기술자’ 이근안 숨져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단독]‘36주 낙태’ 20대女, 수술비 내주고 떠난 남자친구 있었다[더뎁스]
2
“좌석 한 열 마음껏 쓰세요” 누워서 가는 이코노미석 생긴다
3
“아들 장난감 권총에 비행기 못 타”…352만 원 날린 가족 여행
4
오세훈 “당 안 변하면 분리할 수밖에…빨간색 입게 해달라”
5
李 “평화가 밥이고 민생…대결과 긴장의 서해 끝낼 것”
6
무기 고갈에 발목 잡힌 트럼프…조기 휴전이냐, 최후 일격이냐
7
65세 이상 노인, ‘이것’ 하나로 젊어질 수 있다 [노화설계]
8
이연향 “트럼프 통역 어려워…생각 빨라 막 다른 주제로 넘어가”
9
“11년 만에 돌아왔다”…도난당한 반려견, ‘이것’ 덕에 극적 재회
10
지역화폐로 민생지원금, 고유가 충격 큰 취약층-지방 중심 지급
1
정당 지지율 민주 46% vs 국힘 19%…중도층선 44% vs 13%
2
오세훈 “당 안 변하면 분리할 수밖에…빨간색 입게 해달라”
3
호르무즈 봉쇄로 韓선박 26척 고립 장기화, 이란 “美거래땐 못나가”
4
5500만원→33억…탈북민 출신 박충권 의원, 재산 60배 뛴 비결은?
5
장동혁 “공천 끝나면 대구 민심 돌아올 것…李, 지지율 믿고 오만”
6
李 “평화가 밥이고 민생…대결과 긴장의 서해 끝낼 것”
7
고속버스가 안방?…발 올리고, 바닥에 누운 민폐男 눈살
8
장동혁 주택 6채중 4채 처분…실거주·지역구만 남겼다
9
이란대사 “美투자 유전 이용한 한국 선박, 호르무즈 통과 불가”
10
진정성 있는 사과 없이… ‘고문 기술자’ 이근안 숨져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범여권 ‘친노 적자’ 경쟁 본격화… 연대 희미해진 민주-조국당
창원 아파트 주차장서 칼부림…1명 심정지, 1명 중상
‘K-스타트업’ 상금 5억으로 키우고 AI리그 신설…창업 장려 본격화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