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한 샤워 표정…무념무상 아기 사진 화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12일 14시 44분


‘무뚝뚝한 샤워 표정’이라는 제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기 사진. 출처=페이스북
‘무뚝뚝한 샤워 표정’이라는 제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기 사진. 출처=페이스북
머리를 감겨도 울지 않는 기특한 영아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뚝뚝한 샤워 표정'이라는 제목으로 아기를 목욕 시키는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돌 전후로 보이는 어린 아기가 머리에 아기용 샴푸캡을 쓰고, 머리를 감는 모습이 담겨 있다. 보통 아기들은 머리를 감을 때 울곤 한다. 하지만 이 아기는 한두 본 겪어 본 게 아니라는 듯 눈을 크게 뜨고 무덤덤한 표정으로 한 곳을 골똘히 바라보고 있다.

누리꾼들은 "모두 다 해탈한 듯한 아가의 무뚝뚝한 샤워 표정", "시크하다", "엄마에게 샤워하기 싫다고 해봤다가 포기한 표정 같다", "정말 깜찍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