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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육영수 여사 생가 관광 미끼로 건강식품 판매 기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2-21 10:50
2013년 2월 21일 10시 50분
입력
2013-02-21 10:38
2013년 2월 21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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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남의 일부 농촌지역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 생가 관광을 미끼로 건강식품을 파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1일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마을 경로당은 물론 시내 주택가 곳곳에 육 여사 생가 관광을 안내하는 전단지가 살포되고 있다.
전단지에는 식사비 7000원만 내면 충북 옥천의 육 여사 생가를 다녀올 수 있다고 나와 있지만, 이 내용만 믿고 관광을 신청했다가는 고가의 건강식품을 의도하지 않게 구매하게 되는 등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시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식품을 허위 또는 과장광고해 팔며 경제·정신적 피해를 끼치는 떠돌이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섰다.
떠돌이 식품판매장은 1~2개월씩 임시매장을 설치한 뒤 주로 노약자를 대상으로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과대 선전하며 고가에 판매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허위 또는 과장광고로 건강식품을 고가에 파는 행위가 적발되면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떠돌이 매장에 가지 말고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려면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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