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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주 석유 발견 잭팟 터졌다…2경3000조원 상당 ‘세계 2위’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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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9 18:20
2013년 1월 29일 18시 20분
입력
2013-01-29 18:20
2013년 1월 29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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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석유 발견
‘호주 석유 발견’
호주에서 우리 돈으로 2경3000조원의 가치가 있는 대규모 유전이 발견됐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지난 24일(현지시각) 호주자원개발업체인 링크에너지(Linc Energy)가 호주 중부 아르카링가 분지에서 1030억에서 2330억 배럴 사이의 석유가 매장된 걸로 추정되는 3개의 셰일(Shale) 유전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유전은 사우디아라비아 유전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전은 고대기에 형성됐으며 석유와 천연가스를 머금은 화석화된 물질인 케로겐이 풍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링크의 최고경영자(CEO) 피터 본드는 “배럴당 100달러선으로 움직이는 원유 1000억 배럴만 거기에서 뽑아내도 엄청난 숫자임에 틀림없다”라면서도 “석유 자원의 가치는 그런 식으로 매기는 것이 아니다. 현 단계에서 어떠한 가치판단도 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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