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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영역별 만점자 1% 결국 실패?…수리만 근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09 15:37
2012년 11월 9일 15시 37분
입력
2012-11-09 15:00
2012년 11월 9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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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역별 만점자 비율이 1%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초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만점자 1%'를 바람직한 난이도로 정하고 이에 맞춰 출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교육 부담을 줄이는 쉬운 수능이면서도 상위권 수험생 사이에서 변별력도 있는 난이도라는 설명이었다.
이에 따라 8일 시행된 2013학년도 수능까지 2년간 모의평가 4차례와 수능 2차례 등 총 6차례 시험에서 '만점자 1%'가 목표였다.
그러나 교육당국이 영역별 만점자 비율이 1%가 되도록 수능 문제를 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할 전망이다.
입시기관 메가스터디가 9일 내놓은 이번 수능 가채점 결과, 영역별 만점자 비율 추정치는 △언어 2.68% △수리 가 0.90% △수리 나 1.04% △ 외국어 0.65%였다.
실제 채점결과가 가채점 결과와 비슷하다면 수리 가, 나형이 만점자 1%에 상당히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언어와 외국어는 만점자 1% 달성에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작년 11월 10일 시행된 2012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역별 만점자가 언어 0.28%, 수리 가 0.31%, 수리 나 0.97%, 외국어 2.67%였다. 수리 나를 제외하고는 만점자 1%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었다.
앞서 작년 6월과 9월 모의평가,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는 모든 영역에서 목표치를 벗어났다.
2014학년도 수능부터 학력 수준별로 골라보는 A·B형 체제로 수능이 개편되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수능 만점자 1%'의 의미가 퇴색할 전망이다.
▲ 2012학년도 수능모의평가/수능 만점자 비율 (단위 = %)
┌─────────┬─────────┬────────┬────────┐
│ │ 6월모의평가 │ 9월모의평가 │ 수능
│
├─────────┼─────────┼────────┼────────┤
│ 언어 │ 2.18 │ 1.96 │ 0.28
│
├─────────┼─────────┼────────┼────────┤
│ 수리 가 │ 3.34 │ 1.53 │ 0.31
│
├─────────┼─────────┼────────┼────────┤
│ 수리 나 │ 3.10 │ 1.95 │ 0.97
│
├─────────┼─────────┼────────┼────────┤
│ 외국어 │ 0.72 │ 0.32 │ 2.67
│
└─────────┴─────────┴────────┴────────┘
▲ 2013학년도 수능모의평가·수능 만점자 비율(수능 만점자는 메가스터디 가채점 결과 추정치)
┌─────────┬─────────┬────────┬────────┐
│ │ 6월모의평가 │ 9월모의평가 │ 수능(가채점)
│
├─────────┼─────────┼────────┼────────┤
│ 언어 │ 0.31 │ 2.15 │ 2.68
│
├─────────┼─────────┼────────┼────────┤
│ 수리 가 │ 1.76 │ 0.12 │ 0.90
│
├─────────┼─────────┼────────┼────────┤
│ 수리 나 │ 2.15 │ 0.30 │ 1.04
│
├─────────┼─────────┼────────┼────────┤
│ 외국어 │ 0.80 │ 0.27 │ 0.65
│
└─────────┴─────────┴────────┴────────┘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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