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계명대서 국제금연대회

국제금연학회(회장 김대현 교수·계명대 의대 가정의학과)는 20∼22일 계명대 의대에서 흡연 관련 질병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금연 전문 학술대회로는 국내 처음으로 세계 각국에서 20개국 전문가 600여 명이 참가한다. 청소년 흡연과 금연에 관한 내용이 많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흡연이 원인으로 알려진 췌장암에 대한 연구 발표(김희진 연세대 교수, 최창민 경북대 교수)를 비롯해 청소년 금연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분석, 흡연으로 인한 치아 질환 등을 다룬다. 금연에 성공한 교사 400명도 참가해 청소년 금연에 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