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고래 집단자살 “스트레스 탓?…식음전폐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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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4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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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고래 집단자살. 사진=방송화면 캡쳐
파일럿고래 집단자살. 사진=방송화면 캡쳐
‘파일럿고래 집단자살’

파일럿고래 집단자살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영국 BBC 등 주요 외신들은 3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파이프 해안에서 파일럿고래의 집단자살로 추측되는 스트랜딩 현상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스트랜딩 현상은 고래, 물개, 바다표범 등 해양 동물이 바다에서 살지 않고 해안가인 육지로 올라와 먹이활동을 중지한 채 죽는 현상을 뜻한다.

현재 왜 파일럿고래 집단자살 현상이 발생했는지에 대해 어떤 전문가도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외신들은 “파일럿고래 집단자살 현상이 발생한 직후 구조대원들이 긴급출동 했지만 이미 26마리의 고래 중 16마리가 사망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파일럿고래 집단자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물이 집단자살을 시도하다니 안타까운 일이다”, “인간이 만들어낸 오염물질 때문이 아닐까”, “파일럿고래 집단자살 정말 마음 아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동영상=파일럿고래 집단자살, ‘스트랜딩’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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