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入수시 필승전략]학업우수자 전형 면접 시행… 사범대 최대 20명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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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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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www.hanyang.ac.kr/code_html/H1BI


한양대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일반전형, 특별전형, 입학사정관전형에 걸쳐 다양한 세부 전형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의예과를 제외한 학업우수자 전형은 올해 처음으로 면접을 도입했다. 2단계(면접30%+입학사정관 종합평가 70%) 성적 우수자 가운데 상위 50%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선발한다.

브레인한양 전형은 자연계의 경우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없지만 인문·상경계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바뀌면서 변화가 생겼다. 내신 및 공인어학성적 기준이 없어지고, 학생부 비교과영역과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입학사정관 종합평가가 실시된다.


미래인재전형은 모집인원이 크게 늘었고, 특히 사범대에서 최대 20명을 선발한다. 면접은 10분씩 두 번, 면접관과 학생이 2 대 1로 진행된다. 처음 10분 동안 교수 2명이 제출서류 내용 중 전공과 관련한 지식에 대해 묻고, 이후 10분 동안은 입학사정관 2명이 인성 및 학교생활에 관해 묻는다.

수시 2차의 논술전형은 일반우수자 전형, 글로벌한양 전형을 통해 978명을 선발한다. 우선선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지원자가 유리하다는 점, 논술이 절대적인 변별력을 가진다는 점을 고려해서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글로벌한양은 모집단위별로 인정되는 공인어학성적이 예년과 달라졌다.
오차환 입학처장
오차환 입학처장

논술시험은 인문·상경계는 11월 17일, 자연계는 18일 실시된다. 인문계열은 1400자 국문논술 1문항, 상경계열은 600자 국문논술 1문항과 수리‘나’ 범위의 수리논술 1문항이 나온다. 자연계열은 수리‘가’범위의 수리논술 2문항으로 출제된다.

www.hanyang.ac.kr/code_html/H1BI, 02-2220-0074∼9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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