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도, 명품화 육성 대상 4곳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8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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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1일 △서안동농협 풍산김치공장(김치) △상주 아자개영농조합(쌀) △경산 뚝배기식품(된장 간장) △의성농협(마늘) 등 4곳을 내년도 명품화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경북우수농산물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업체로 △포항 정원FNF영어조합(오징어 가공식품) △경주 한진농장(계란) △김천 코리아팜 영농조합(새송이버섯) △안동 팔용농산 영농조합(마) △구미 보원농업회사법인(육계) △경산 아람농장 농업회사법인(딸기음료) △군위 찰옥수수 영농조합(옥수수가공품) △영덕 채소영농조합(시금치) △청도 도주영농조합(반건시, 감말랭이) △봉화 고추종합처리장(건고추) 등 10곳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2006년 시작한 명품화 육성사업은 21곳으로, 1997년 도입한 경북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은 202곳으로 늘었다.

경북도는 명품화 사업 대상자는 연간 2억 원, 경북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는 1000만 원을 지원해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과 마케팅 등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우수농산물 상표를 사용하면 매출이 연평균 10%가량 증가한다”며 “상표 사용에 따른 품질관리를 엄격히 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경북도#명품화#육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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