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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균 152㎜ 폭우…1명 실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8-21 15:42
2012년 8월 21일 15시 42분
입력
2012-08-21 08:49
2012년 8월 21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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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급류에 휩쓸려 1명 실종ㆍ주택 46가구 침수
경기지역에 20일 밤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1명이 실종되고 주택 66세대가 침수됐다.
21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구리 238㎜, 광주 232㎜, 광명 230㎜, 남양주 228㎜, 가평 200㎜, 평택 198㎜, 수원 169㎜, 여주 29㎜ 등 경기지역에 평균 152㎜의 비가 내렸다.
특히 광주시는 20일 자정 무렵 1시간 61㎜의 비가 쏟아졌고 시흥시와 구리시에도 시간당 55㎜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따라 광주시 34가구, 수원 13가구, 용인·안산·군포·광명 각 3가구, 안양 2가구, 남양주 1가구 등 도내 9개 시·군에서 66세대의 주택이 침수됐다.
또 호우경보가 발효됐던 20일 오후 10시30분께 수원시 망포동 반월천변을 지나던 승용차가 하천 급류에 휩쓸리면서 탑승객 2명 가운데 심모(41·여) 씨가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반월천과 화성시 향남 지하차도, 남양주 진건교차로에 있던 차량 3대가 물에 잠겼고 안산시 원시동 야산에서 토사가 유출돼 주변 공장의 담이 무너지고 차량 2대가 파손되기도 했다.
교통이 통제됐던 광주·오산·남양주·화성지역 8개 도로 가운데 남양주 진건로를 뺀 나머지 도로의 통제는 21일 오후 2시 현재 모두 해제됐다.
한때 5.82m까지 수위가 높아져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던 탄천 대곡교는 21일 오후 2시50분께 수위가 낮아지면서 홍수주의보가 해제됐다.
또 경기도 전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오후 1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그러나 기상청은 21일 밤부터 22일 오전 사이 경기도를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관계자는 "비가 집중적으로 퍼부은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내렸기 때문에 강우량에 비해 피해가 크지 않았다"면서 "호우특보가 해제됐지만, 재난본부를 계속 운영하면서 만일의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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