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죽자’는 남편 숨지게 한 비정한 부인 자수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7일 18시 28분


7일 오후 4시45분경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A(44.여)씨가 남편 B(45)씨를 목 졸라 숨지게 했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112에 신고한 A씨는 최근 실직한 남편이 함께 술을 마시며 '함께 죽자'고 말해 엉겁결에 남편 목을 넥타이로 졸랐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을 처리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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