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고영욱 영장실질심사 “지금 말씀드리기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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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23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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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법원 출두’ 고영욱 “지금 말씀드리기 어렵고…”
미성년자 간음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36)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3일 법원에 출두했다.

고영욱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등장해 취재진 앞에서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지금 말씀드리기 어렵고 우선 판사님 심문에 성실히 임하고 나오도록 하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고영욱은 지난 3월 30일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연예 지망생인 미성년자 김 모양을 술을 먹인 후 강간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에 대해 고영욱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9일 고영욱에 대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검찰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이를 반려한 바 있다. 이후 경찰은 보강수사를 펼쳐왔고, 지난 21일 검찰은 고영욱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정주희 기자 zooey@donga.com

고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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