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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단독/유명 강남 성형외과, 알고보니 ‘무자격’ 의사
채널A
업데이트
2012-02-08 23:20
2012년 2월 8일 23시 20분
입력
2012-02-08 22:00
2012년 2월 8일 2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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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남) 맹추위 뚫고 퇴근 잘 하셨습니까?
이름만 대면 알만한
서울 강남의 성형 외과 두세곳이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여) 심각한 수술 부작용으로
줄줄이 소송을 당했고,
거짓 광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백미선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
[채널A 영상]
복부 지방 성형 중 구멍 뚫리기도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깔끔한 인테리어에
수술 안내도 친절합니다.
[현장음: 병원 관계자]
“콧날부분은 저희가 한대로 그대로 나올 수 있는 것이.. 조각을 해서 그대로 집어 넣는 거잖아요. 원장님의 조각실력이란 말이 있거든요?"
하지만 성형수술을 받다 예뻐지기는 커녕
오히려 심각한 부작용이 생겼다며
5명이 줄줄이 의료소송을 냈습니다.
쌍꺼풀 수술을 한 뒤 시력 장애를 앓고,
복부 지방 성형 수술을 하다 복부에 구멍이 뚫리는 사고까지..
주로 40대 여성이 광고만 믿고 왔다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장음: 병원 건물 관계자]
"임의로 방문해서 항의하고 가신 분들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다 알 수는 없거든요. 있었던 것까지는 알고 있습니다."
병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이 없으면서도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 성형외과 전문의'라고 홍보했습니다.
[현장음: 병원 관계자]
"저희가 말씀드렸잖아요. 저희가 전문의가 아니니까 분명히 앞에 OO 의원으로 명기돼 있잖아요. 피해사례가 없는 병원이 어딨습니까 성형외과 중에서"
서울 중앙지검은
병원장 이 모씨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강남 지역 성형외과 두 세곳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고 보고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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