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익는 기숙학원]“재원생 평균 2등급 이상 성적 향상”

수능 당일 심리적 부분까지도 관리

양수리등용문기숙학원 제공

24년 전통의 양수리등용문기숙학원(경기 양평군 양서면)은 우수한 강사진과 철저한 학생 통합관리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난해 수능에서 높은 성적 향상률을 기록했다.

이 학원 송한서 원장은 “지난해 수능에서 인문계열은 수능 4개영역 총점이 90.4점 올라 평균 2.1등급, 자연계열은 97.8점이 올라 평균 2.3등급이 향상됐다”면서 “매년 정원의 70%가 넘는 학생이 서울의 주요 대학에 합격한다”고 말했다.

양수리등용문기숙학원에선 현역 EBS 강사와 유명학원 스타강사가 직접 현장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논술과 구술면접에 대비할 수 있는 인문 및 자연계열 논술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한다.

세 명의 담임이 학생을 24시간 밀착 관리하는 것이 특징. ‘정규반 담임’은 평균 15년 이상 대입종합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경력을 가진 전임강사진이 맡는다. ‘학습담임’은 학습플래너, 오답노트, 일일테스트 관리 등을 담당한다. ‘생활담임’이 반별로 배치돼 학생들의 학습상황을 점검하고 온라인 생활기록부에 이를 기록한다. 치밀한 맞춤학습 시스템은 양수리등용문기숙학원의 또 다른 강점. 진단평가와 상담을 통해 학습수준과 성향, 취약과목 등을 파악한 뒤 학생에게 적합한 반과 담임을 배정한다. 학생들은 담임과의 꾸준한 일대일 면담을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확한 솔루션을 스스로 찾아간다.

송한서 원장

많은 학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과목은 따로 집중 관리한다. ‘수학집중수업’과 ‘수학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학 학습강도를 높였다. 수학 수업시간은 주당 14시간이며 매주 4시간 이상 수준별 그룹수업을 진행한다. 한 달에 한 번씩 전 과목 모의고사를 시행한 뒤엔 영역·단원별 문제풀이 특강이 이뤄진다. 학생들은 자신이 취약한 영역의 강의를 선택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수능 당일 학원 주변의 학교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수능 전에 학생 전원의 주소지를 학원으로 옮겨준다. 학생들이 학원에서 동고동락한 친구들과 함께 시험을 보게 함으로써 낯선 환경을 맞닥뜨릴 때 생기는 긴장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수능을 치른 뒤엔 논술·구술면접 등 수시전형 대학별고사 준비에 바로 들어간다. 꼼꼼한 개별 입시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끝까지 밀착 관리한다.

12일(1차), 19일(2차)일 개강하는 대입정규반 수강생을 모집 중.

● 문의: 031-773-8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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