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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女탈의실 훔쳐본 교사 협박, 돈 뜯은 사우나 직원 30대 구속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03 15:29
2012년 2월 3일 15시 29분
입력
2012-02-03 14:25
2012년 2월 3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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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경찰서는 3일 여자 탈의실을 훔쳐본 교사를 협박, 돈을 뜯어낸 혐의(공갈 및 협박)로 사우나 직원 김모(36) 씨를 구속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10일 오후 8시30분께 자신이 운전기사로 일하는 파주의 한 사우나 주차장에서 고등학교 교사 A(55)씨가 여자 탈의실을 훔쳐보는 것을 목격하고, 집까지 뒤따라가 '주변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500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이후에도 A씨가 교사인 점을 악용해 '1500만원을 더 내놓으라'며 수차례에 걸쳐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 씨는 마치 탈의실을 훔쳐보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놓은 것처럼 속여 A씨에게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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