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상가 옥상서 고교생들 집단 난투극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월 26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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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한복판 상가 옥상에서 고교생들이 난투극을 벌여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6일 친구를 집단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17·고1)군 등 5명을 조사하고 있다.

A군 등은 25일 오후 4시 경 광주 동구 충장로의 한 쇼핑몰 옥상에서 B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괴롭혔다며 B군과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싸움은 B군이 예전에 반지를 훔쳤다며 다른 학생이 가세하면서 집단 폭행으로 번졌다.

A군 등 5명은 여학생 3명을 포함해 모두 1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30여분간 B군을 발로 차고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군은 큰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폭행 정도가 심하지 않지만 여러 명이 한 학생을 폭행한 것으로 나타나 가해 학생들을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도시 한복판 상가 옥상에서 고교생들이 난투극을 벌여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6일 친구를 집단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17·고1)군 등 5명을 조사하고 있다.

A군 등은 25일 오후 4시 경 광주 동구 충장로의 한 쇼핑몰 옥상에서 B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괴롭혔다며 B군과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싸움은 B군이 예전에 반지를 훔쳤다며 다른 학생이 가세하면서 집단 폭행으로 번졌다.

A군 등 5명은 여학생 3명을 포함해 모두 1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30여분간 B군을 발로 차고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군은 큰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폭행 정도가 심하지 않지만 여러 명이 한 학생을 폭행한 것으로 나타나 가해 학생들을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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