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도 운영 박물관, 설연휴 특별전 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월 20일 03시 00분


코멘트
설 연휴 기간(21∼24일) 경기도가 운영하는 박물관과 미술관 6곳이 다양한 체험전과 특별전을 연다. 안산 경기도미술관은 겨울방학 특별전 ‘거짓말은 무서워-체험, 피노키오의 모험’을 마련했다. 헤르만 헤세 박물관이 소장한 각국의 피노키오 관련 동화와 앤티크 인형, 연극 소품, 판화, 포스터, 영상물 등 총 460점이 전시된다.

용인 백남준아트센터는 아날로그 텔레비전 방송이 종료되는 2012년을 맞아 TV 매체가 우리 삶에 미친 영향력과 관계성에 관한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TV 코뮨전’을 연다.

남양주 실학박물관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곤여만국전도, 세계와 우주를 그리다’전을 열고 있다. 세계지도 중 가장 오래된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전통 동양식 세계지도 천하총도, 천하고금대총편람도를 볼 수 있다.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단군과 고조선, 유전자로 본 한국인의 기원, 한국문화 속의 세계 등을 주제로 ‘한국인의 기원전’이 열리고 있다. 용인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체 건강 과학 자연 다문화 등 주제별 체험거리로 가득하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